인기리에 종영한 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방송통신심위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간접광고로 '뒷북' 경고를 받아 화제다.
8일 방통위는 7일 전체 회의를 열고 '최고의 사랑'에 대해 간접 광고(PPL)및 저속한 표현 등을 이유로 경고 제재를 내렸다.
방통위는 '최고의 사랑' 간전광고 제품이나 상호를 노출한 것과 대사를 통한 제품 홍보, 남자 주인공 차승원이 실제 출연한 광고를 노출한 것 등을 사유로 삼았다.
이어 "야리는 거 아냐","몰빵" 등의 저속한 표현도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성공적으로 끝난 '최고의 사랑'에 대해 뒨늦은 경고를 하는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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