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가난한 농촌마을인 가레아레라를 찾아 공용화장실과 마을회관 신ㆍ개축 공사, 우물 울타리 개보수 등 마을 환경 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 내외는 또 이동 진료 차량의 의료진과 함께 환자 검진을 돕고 치아 위생교육도 벌인다.
봉사 활동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외원조홍보대사인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과 탤런트 박상원ㆍ정애리(월드비전 홍보대사)씨 등이 함께 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숙소 호텔에서 열리는 `개발경험 워크숍'에 참석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우리의 경험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전용기 편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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