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청주서 오픈하는 '현대百 충정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년 8월 청주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 명칭을 ‘현대백화점 충청점’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청주라는 국한된 이미지보다 충청점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면,청주 이외의 외부지역 고객까지 흡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점은 청주를 비롯해 청원ㆍ연기군과 세종시 등 100만여 인구를 포괄하는 연면적 8만5000㎡, 영업면적 4만3000㎡의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