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트랜스포머 3가 IMAX 3D를 선택하는 이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10 1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개봉 8일 만에 관객 동원 400만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3’가 아이맥스 상영으로 관람객들에게 3D 효과의 극대화를 전하고 있다.

10일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예매 비율에서도 일반 2D 상영에 비해 3D 상영 선택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는 예매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6시간 만에 매진(CGV 집계 기준)되는 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CGV 관계자는 “아이맥스 & 4D 상영관을 오픈 하자마자 6시간 만에 핵심사이트 중심으로 매진되기 시작해서 하루 만에 예매 오픈된 개봉관의 일주일 치 주요좌석이 매진됐다”고 전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트랜스포머 3’ 아이맥스 예매가 대학교 수강신청보다 어렵다는 소리마저 전해질 정도다. 이처럼 관객들은 3D효과가 극대화된 명장면들을 보기 위해 아이맥스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다.

평단의 혹평 속에도 폭풍 흥행을 거듭 중인 ‘트랜스포머3’ 속 아이맥스 효과를 즐길 수 있는 명장면을 꼽아봤다.



1. 제트윙 옵티머스 프라임와 쇼크웨이브의 최후의 대결

‘트랜스포머 3’는 시선을 압도하는 변신 로봇과 3D 영상이 절묘하게 만나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영상을 선사한다. 거대한 촉수로 온 도시를 파괴하는 쇼크웨이브의 공격에 맞서 양팔에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제트윙 옵티머스 프라임의 대결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모든 신경을 사로잡는다.



2. 눈 앞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배우들

쇼크웨이브의 공격에 반 토막이 난 건물 위로 연신 유리 파편이 튀어 오르고, ‘샘’(샤이아 라보프)과 ‘칼리’(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미끄러진다. 샤이아 라보프는 이 장면을 위해 도심에서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고난도의 익스트림 스포츠 ‘파쿠르’를 배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눈앞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배우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찔한 스릴을 느끼게 될 것이다.



3. 시카고 도심을 날려버린 대규모 전투 장면

마지막으로 아이맥스로 꼭 봐야 하는 최고의 3D 장면은 바로 마지막 30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최후의 전투신이다. 실제로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서 촬영된 대규모 전투신은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사한다. 도심을 뒤덮은 디셉티콘과 그에 맞서는 오토봇의 최후의 대결은 영화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3D 영상을 선사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3’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전국 14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