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3억원대 시속320㎞ 슈퍼카 ‘가야르도 트리콜로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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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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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 550-2 라인업에 색상ㆍ상품성 개선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람보르기니가 기본 3억2000만원의 수퍼카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사진>를 14일 국내 출시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이날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 스튜디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이 차량의 판매에 들어갔다.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대중적인 모델인 가야르도 LP 550-2(2억9000만원)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일부 개선한 스페셜 모델이다.

먼저 트리콜로레(Tricolore, 3가지 색상이란 뜻의 이탈리아어)란 이름처럼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붉은 색과 흰색, 녹색이 실내외 디자인에 가미됐다. 또 옵션이었던 카본 구성품 및 칼리스토 블랙 림 등이 기본 제공된다.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1㎏ㆍ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5.2ℓ 10기통 엔진(후륜구동)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32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에 도달한다. 외관 대부분이 탄소 섬유로 제작돼 무게가 1380㎏에 불과하다.

신중균 람보르기니서울 이사는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한정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수퍼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2000만원(세금 포함)부터다.

(사진=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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