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상장계열사 가치올라 투자매력 부각될 것"<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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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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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LG에 대해 LG씨앤에스, 실트론 등 비상장 계열사 도약으로 투자매력도가 부각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실트론은 8월 이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트론 상장은 LG 소유 지분가치를 늘려 재평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비상장 계열사 실적개선 또한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씨앤에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인프라서비스·플랫폼서비스·소프트웨어서비스 3개 영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씨앤에스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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