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11일간 도서관 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및 유치원 학생 대상 교육 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6월 14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름인’ 제1기 해외봉사단을 모집하였으며, 1,137명의 지원자 중 최종 20명을 선발하여 6월 말 합숙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해외로 파견되는 만큼 '아름인' 봉사단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