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법적대응 "표절논란 끝까지 가볼 것"

가수 겸 프로튜서인 박진영이 최근 아이유의 노래 '섬데이'에 대한 표절논란에 대해 법적대응 할 것을 밝혔다.

 JPY 엔터데이먼트는 "법정까지 가게 되어 안타깝지만 향후 법적 절차에 맞춰 대응해 나가겠다"며 법적대응할 것을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작곡자 김신일은 박진영 작곡한 아이유의 노래 '섬데이'가 자신이 작곡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의 저작권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씨는 위자료 등으로 1억1천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를 냈다. "후렴구를  곡 도입부에 먼저 배치하는 이례적인 기법을 따라하는 등 "자신이 곡 '내 남자에게'와 셈데이'는 곡 전체 구성이 동일하다"라며"나아가 화성, 가락, 리듬 등 세부적인 부분도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