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연구원은 "금호산업·금호타이어·대우개선 지분 매각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실적보다 재무구조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차입금 5000억원을 상환해 채권단의 경영간섭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재무리스크가 완화됨에 따라 목표주가에 가까이 다가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7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8%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면서도 "핵심원료인 뷰타다이엔(Butadiene) 가격급등 우려감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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