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85억 규모 국토기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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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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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국토해양 테크놀로지 페어' 성과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1 국토해양 테크놀로지 페어가'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해양 분야의 기술이전설명·상담회, 기술이전학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00명의 일반관람객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12일과 13일 진행된 기술이전설명회에는 건설교통분야 28개, 해양분야 16개 총 44개의 기술이 선보였으며, 총 15건 약 18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및 협정이 성사됐다.

이중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환승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용자 위치에 맞게 제공하는 '스마트 갈아타기 모바일 서비스'는 다양한 기술로의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해 많은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18개 기업이 증권사·창업투자사·벤처투자사 등을 상대로 IR(Investment Relationship)을 설명했다. 결과 티지솔라 등 3개사가 투자사로부터 투자관련 협정에 성공했다.

한편 청년실업 해소와 건설교통분야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에는 7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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