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해양 분야의 기술이전설명·상담회, 기술이전학술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총 1500명의 일반관람객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12일과 13일 진행된 기술이전설명회에는 건설교통분야 28개, 해양분야 16개 총 44개의 기술이 선보였으며, 총 15건 약 18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및 협정이 성사됐다.
이중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환승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용자 위치에 맞게 제공하는 '스마트 갈아타기 모바일 서비스'는 다양한 기술로의 응용 및 적용이 가능해 많은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18개 기업이 증권사·창업투자사·벤처투자사 등을 상대로 IR(Investment Relationship)을 설명했다. 결과 티지솔라 등 3개사가 투자사로부터 투자관련 협정에 성공했다.
한편 청년실업 해소와 건설교통분야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에는 7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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