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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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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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현재 가평지역에서 진행 중인 주요 국고보조사업 협조 요청을 했다.

중앙정부 각 부처가 최근 계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기재부가 오는 9월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점을 고려, 군이 신청한 사업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산에서다.

이날 이 군수는 국고보조사업 예산방영의 필요성과 당위성, 효과 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안감힘을 썼다.

특히 이 군수는 예술의 축복단지 조성사업과 반스타인 휴양콘도미니엄, 천혜유원지 조성사업 등이 반영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사계절 돔스키장 조성사업 등 민자사업 대표자들을 잇따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토대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대단위 민자사업 조기 착공과 완공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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