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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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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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세잎클로버 찾기… 8월5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2011 세잎클로버 찾기’의 소원을 접수한다. 회사는 이중 250여 명을 선정 소원수행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물품 ▲행복비용 ▲행복활동 등 3개 분야에 걸쳐 유자녀의 소원 신청을 받고,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2005년 첫 실시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현대차는 대상 유자녀의 소원을 들어줄 뿐 아니라 각 지역 자원봉사 안전지도자와 1대1 결연을 주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현대차 사회공헌 사이트(http://csr.hyundai.com)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8월29일 홈페이지 및 개별 발표한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유자녀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 행사를 알리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ㆍ커피 교환권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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