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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영문 자서전 11월 미국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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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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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 자서전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출간된다.
 
 18일(한국시간) 현재 미국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www.amazon.com)’에서는 ‘The Uncharted Path(개척의 길): The Autobiography of Lee Myung-Bak’이란 제목의 이 대통령 영문 자서전이 사전 주문 판매되고 있다.
 
 336 페이지 분량의 이 대통령 영문 자서전 양장본 가격은 26.99 달러(약 2만9000원), 사전 주문 가격은 17.81 달러(약 1만9000원)이다.
 
 이 대통령의 영문 자서전을 제작 중인 출판사는 시카고 서부 교외 도시 네이퍼빌에 소재한 ‘소스북스(sourcebooks)’이다.
 
 이 대통령의 출판 에이전트인 양원석(미국명 에릭 양, 랜덤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씨는 수 개의 미국 내 주요 출판업체와 접촉한 후 작년 12월 네이퍼빌에서 소스북스의 래카 사장을 만났으며 지난 1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북스는 연간 300여 권의 책을 출판하고 있으나 자서전이나 회고록은 흔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스북스의 수석 홍보담당관 헤더 무어는 “미국 내 한인 인구가 많은 지역의 지역언론뿐 아니라 전국적인 주요 언론을 상대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출간일 즈음에는 선택된 언론과 이 대통령 인터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어는 “가난 속에 태어나 새벽 4시부터 쓰레기 운반을 하는 등 어렵게 공부한 고학생이 대기업 현대 CEO와 서울시장을 거쳐 한국의 대통령에까지 오른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듣고 싶어하는 미국인들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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