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亞보험사 중 주식시장 신뢰도 최고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미국 금융월간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가 지난 12일 실시한 아시아 전역 경영진(All-Asia Executive Team) 설문조사에서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아시아 8개국 1150개 기업을 대상을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매도부문(Sell side) 기업설명(IR)팀 ▲매수부문(Buy side) IR팀 ▲IR 전문가 등 총 3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8위에 안착했다.

특히 아시아지역 보험사 중 최고의 기업설명 회사(Best IR Company)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설문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회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는 글로벌 주식시장 참가자들의 관점에서 투자대상 회사들이 얼마나 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조사로 470개 기관투자가들의 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87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