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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하반기 신사업 본격화"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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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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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신사업에 대한 윤곽이 오는 3분기부터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송우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 2814억원·순이익 2153억원으로 각각 20.7%·52.3% 줄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용산 부동산 처분이익과 셀트리온 매각이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크레텍담배 6위 기업인 트리사티의 지분 60%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이 회사는 매출 1100억원·영업이익 100억원 수준으로 인도네시아 크레텍담배시장의 1.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홍삼화장품 사업과 8월말 소망화장품 인수가 3분기말부터는 실적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 부분의 연간 매출규모가 2420억원·영업이익 211억원으로 매출다양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이란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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