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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분기 공급능력 증가 기대 '매수'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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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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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21일 기아차에 대해 4분기를 전후해 미국 공장 증산 등 운영 기준 공급능력 증가가 이뤄져 출고 및 판매실적의 한 단계 증가와 수급 균형이 달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목표주가 9만8000원과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6% 증가한 12조1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세계 소매판매가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9.2%, 12.5% 증가하는 뚜렷한 호조세를 나타내 판매법인 중심의 매출액 호조에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92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2.15% 증가한 3조4871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매출액 성장과 해외판매법인의 손익 정상화 및 이익 증가 추세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는 “지배기업소유지분 순이익은 전분기 수준보다 표면적으로 감소해 87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1분기 현대위아 처분이익 등 일회성으로 세전이익에 1765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실질적으론 15% 증가한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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