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중국베이처(CNR) 아르헨티나에 기관차 수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1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국영 철도기업인 중국베이처(北車ㆍCNR)가 아르헨티나에 3억2000만달러 규모의 기관차 수출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21일 보도했다.

디젤기관차 20대와 여객열차 220대의 여객열차가 포함된 이번 계약은 중국 철도교통장비 분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수주계약이다. 아르헨티나에 제공하는 기관차와 여객열차는 시속이 각각 120km와 160km로 2가지다.  

중국베이처는 “열악한 지리와 기후환경에 적합하게 연구ㆍ개발 돼 아르헨티나의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중국베이처는 카자흐스탄과 9억6000만위안 규모의 화물열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베이처는 지난해 11월 2000대의 화물열차 계약을 순조롭게 이행한 데 이어 두번째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 열차는 향후 카자흐스탄의 석탄, 광석 등 자연자원의 운송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베이처는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중앙아시아 등 자연환경이 험난한 자원부국에서 광산자원 운송용 화물열차를 공급하며 인정을 받았으며, 이어 중앙아시아 철도 설비의 주요 공급상으로 부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