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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윤춘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영풍진흥기업 김광남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협력의지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웅건회(웅진그룹 극동건설 상생협력협의회)'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극동건설은 지난 23일 영풍진흥기업(대표 김광남), 태창토건(대표 홍기응)을 비롯한 우수협력사 30개사 대표를 초청해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여업체들은 우수업체 수의계약 기회확대와 하도급 계약 시 보증제도 완화, 해외공사 참여 기회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극동건설은 건의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정훈 웅진건설 전략기획본부장은 "협력업체와의 격의 없는 대화로 업체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업체 건의사항은 내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지난해 '웅건회'를 창설했으며 매년 두 차례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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