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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나눔문화 확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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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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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공사 임직원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등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5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객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면서도, 물품 위주의 기부방식에서 탈피해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이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공사는 공사 임직원과 도매시장 상인 등과 함께 ‘가칭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공동모금회’를 결성, 모금운동을 전개해왔다.

또 공사는 정기적으로 매월 모금된 기부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거나 직접 도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운여해왔다.

앞서 농수산물공사는 2009년 7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을 발족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나눔, 농산물 지원, 헌혈행사 등을 나눔운동을 실천해왔다.

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공사가 실천하는 나눔경영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경영의 연장선상에서 정책적으로 준비했다”며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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