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수질개선사업 공정률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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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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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총 1022개 완공 예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와 환경부는 지난 15일 기준 4대강 수질개선사업의 공정률은 70.2%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81개 수질개선사업 중 830개가 완공됐고 323개는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128개는 설계 등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보 중심의 수질관리를 위한 핵심시설인 인처리시설의 경우 총 233개 중 169개 시설이 완공됐다. 인처리시설은 부영양화의 주요 원인물질인 인을 응집제와 여과기 등을 이용, 물리화학적 작용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시험가동이 완료된 하수처리장 20개소에 대해 인 제거효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93%의 저감효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의 운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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