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다문화가정 자녀 초청 전통문화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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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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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아주그룹이 여름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아주 멋진 만남을 가졌다.

아주그룹 계열 아주복지재단은 한민족복지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전통 문화체험 행사’를 주제로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30여명을 초청,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복지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을 체험하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 창의성까지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주복지재단은 서예한글교육을 비롯해 천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이날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지역 출신의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밝히는 전령사가 됐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예절과 문화를 배우고,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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