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폭우 피해고객 지원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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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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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들을 위해 보험금 신속 지급과 보험료 납입 및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를 골자로 한 지원 대책을 업계가 공동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급 손보사들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고 추정 보험금의 50% 이상을 우선 지급한다.

특히 약관대출 신청 시에는 24시간 이내에 대출금을 지급토록 조치했다.

또 보험료 납입과 보험대출 원리금 상환은 오는 12월 1일까지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미납금은 차후 분할 납부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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