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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사진=아주경제DB/유승관 기자] |
2일 미국 경제전문지 인터넷판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스타 10명 중 김연하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최근 1년 간 여자 스포츠 스타들의 대회 상금, 출연료, 광고 및 라이선스 수입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1100만 달러(약 115억3900만원)를 모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970만 달러 수입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1250만 달러로 2위에, 여성 드라이버 대니카 패트릭(미국)이 12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또 올 초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테니스계에 '황색 돌풍'을 일으킨 중국의 리나는 800만 달러로 8위에 올랐다.
한편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970만 달러 수입으로 전체 5위에 오른 바 있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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