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美 더블딥 우려…두바이유 107.23弗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5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국의 더블딥(경기 이중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 하락세가 사흘연속 지속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36달러(2.15%) 내린 107.23달러에 마감됐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5.30달러(5.76%) 하락한 86.6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의 낙폭은 5월 이래 최대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5.98달러(5.28%) 내려간 117.25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면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 영향을 받아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09달러(1.70%) 내린 120.2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83달러(1.40%) 하락한 128.62달러에, 등유도 1.91달러(1.47%) 떨어진 127.76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