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전남 여수 앞바다와 화순 저수지에서 익사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봉산동 돌산대교 인근 바다에서 4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이 여성의 신원 파악에 나선 한편 "여성이 다리 위에서 바다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5분께는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저수지에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경직상태 등으로 미뤄 이 남성이 1~2일 전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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