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지청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화산 주변의 지각 운동이 12일부터 매우 활발해지고 분화구에서 유독성 가스가 분출돼 경보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높였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분화구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화산 중 하나인 파판다얀 화산은 2002년 11월 11일 분출한 바 있으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용암이 분화구 주변 반경 10㎞를 휩쓸어 주택 수십 채가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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