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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익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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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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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8월의 셋째 주말인 21일 경기북부지역에서 익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12시35분께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임진교 근처에서 김모(45)씨가 물고기를 잡다가 발을 허디뎌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구조됐으나, 사망한 상태였다.

오후 4시30분께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인근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심모(34)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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