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한나라당측은 '1020 전략'에 따라 당초 오전 10시까지 20%의 투표율을 달성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봤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했다.
지역별로 강남과 비강남 지역이 큰 편차를 보였다.
강남구에서는 전체 46만2115명의 유권자 중 6만1204명이 투표해 13.2%로 가장 높았다. 두번째로 투표율이 높은 곳은 서초구로 34만8524명의 유권자 중 4만2618명이 투표해 12.2%를 기록했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1만4240명이 투표해 7.1%로 가장 낮았다. 관악구(7.2%), 은평구(7.6%)등이 뒤를 이었다.
주민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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