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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LG전자 출신 박종호 전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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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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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기획본부 재경관리부문 산하 재무회계담당 신설…글로벌 사업 강화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박종호 전 LG전자 상무를 재무회계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박 전무는 이번에 신설된 경영기획본부 재경관리부문 산하 재무회계담당 전무를 역임하게 됐다.

박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와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제 30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국세청과 재정경제부 세제실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지난 1999년부터 최근까지 LG전자에서 해외법인의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LG전자에서 북미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재직할 당시,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LG전자 글로벌 브랜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자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관리 역량을 가진 박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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