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말실수 개그를 선보이며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200회 특집으로 가수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색다른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희철 말실수는 존박이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19금 영화 '아메리칸 아이돌'로 착각 했다.
김희철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한 존박에게 "이 영화를 재밌게 봤다"고 말해 뜸금없는 영화 얘기에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적이 영화가 아니라는 말에 김희철은 "약간 야한거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존박이 거기 출신이라고? 이제 바보짓 그만하자, 안쓰럽다"고 핀잔주자 김희철은 "서양문화는 잘 모른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존박이 출연한 '아메리카 아이돌'은 켈리 클락슨, 제니퍼 허드슨 등 유명 스타를 배출한 미국 폭스 TV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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