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리틀야구단(구단주 박영순 시장)이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지난 16일부터 9일동안 강원 설악야구장 등에서 열린 ‘2011 제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에서 A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115개팀이 참가, A조와 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이 대회에서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인천시 남동구 등 6개 팀과 시합을 펼쳐,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A조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전에서는 B조 우승팀과 경기를 펼쳐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시리틀야구단은 올해 스카이라인기 우승을 시작으로 구리시장기 왕중왕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전국 리틀야구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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