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내달 2일과 7일(한국시간)에 열리는 레바논과 쿠웨이트와의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구자철을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하고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에 소집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구자철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자철은 이달 17일 연습 도중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전치 2~4주 진단을 받았다.
조 감독은 구자철이 24일 훈련장에 복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자 대표팀에 소집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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