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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6경기 만에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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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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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6경기 만에 안타

 17타석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던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6경기 21타석만에 안타를 쳐내며 1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5일 일본 니가타의 하드오프에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14일 세이부와의 경기에 대타 출전해 10회 끝내기 홈런포를 날린 후 11일만에 첫 안타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01로 올라갔다.

2회초 첫 타석에 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진 포크볼을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높이 튀는 1루 땅볼로 잡혔다.

4회 1사 3루 상황에서도 투수 땅볼로 아웃됐고 6회 첫 타자로 들어서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승엽은 1-0으로 앞서던 8회초 2사 3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1에서 히데아키의 137㎞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3루 주자 고토우 미쯔타카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다.

오릭스는 세이부에 2-0으로 이겨 7연패의 수렁에서 겨우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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