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자원봉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사)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27일과 30일 자원봉사에 대해 다 같이 공감하고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연예인 강원래 씨는 ‘새로운 꿈을 향해’라는 강연주제로 사고이후에 달라진 삶을 통해 느낀 새로운 꿈과 의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전국체전 운영의 최대 인력으로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30일 교육에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아름다운 바이러스, 나눔’이란 주제로 더불어 사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체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을 호수공원에서 개최하고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행주문화제 등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월을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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