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에 따르면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애초 야당의 반대에도 직권상정을 시도하려 했으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 강한 반대로 정회가 길어지면서 비준안 상정이 자동 무산됐다.
그러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1일 상정도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날 외통위에서는 한나라당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즉각 상정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추가 논의를 각각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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