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일본 입국 거부 [사진=FNC 뮤직]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씨엔블루가 비자 문제로 일본에서 입국 거부를 당했다.
전달 31일 하네다 공항에서 씨엔블루는 흥행비자가 없다는 이유고 입국을 거부당했다. 1일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자회견과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할 예정이었던 씨엔블루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현재 일본은 한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90일 동안 머물 수 있게 하고 있다. 반면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로 입국하몀 모든 국가에 흥행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엔 직접 수익과 관련이 없는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흥행비자가 없으면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입국 거부로 예정된 스케줄이 연기됐다"며 "하루 빨리 일본 측과 조율해 이상 없이 프로모션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스트도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 입국 거부를 당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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