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중고생 전용가구 '샘틴즈'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1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좁은 자녀방 고려해 다양한 수납공간 마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지난 2009년 출시한 온라인 전용 가구 샘(SAM)의 중고등학생용 신제품 ‘샘틴즈(SAM TEENS)’를 출시했다.

샘(SAM)은 온라인시장에서의 가구 매출 증가에 착안해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1년 반 만에 10만 세트를 판매하며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샘틴즈는 샘과 샘키즈(SAM KIDS)에 이은 또 하나의 시리즈로 중고등학생 자녀방에 설치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한샘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택에서 대부분의 자녀방은 가장 작은 편인데, 책과 컴퓨터 등 수납용품은 가장 많아서 침대를 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좁은 방에도 침대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샘틴즈의 침대는 머리를 놓는 부분과 발이 있는 부분, 침대하부에 버려지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침대와 책상, 책장의 합리적 조화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살리면서도 가격 부담은 최소화했다.

또한 한샘몰에서는 제품 디자이너가 직접 샘틴즈를 고객의 집과 자녀의 특성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6가지 공간제안을 제공한다.

한샘몰 관계자는 “샘틴즈는 새로운 개념의 자녀방 제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초등학생 자녀방을 위한 가구, 독신 또는 신혼부부용 가구 등으로 제품을 확대해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