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워터엔 다이어트'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CJ제일제당은 1일 간편하게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워터엔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워터엔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으며,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까지 추가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워터엔 다이어트는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워터믹스 형태로, 물의 양과 섞는 음료에 따라 맛조절이 가능하여 다이어트 기능성 음료 대용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캡슐, 정제와 같은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섭취방법은 1일 3회, 1회 1포를 적당량의 물에 희석하여 음용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CJ올리브영, 온라인 쇼핑몰기준 9입 5900원, 30입 1만 7500원이다.

한편, 워터엔 다이어트와 같이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워터믹스 제품들은 2030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뷰티에 촛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설록 워터플러스'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250만개에 달할 정도로 워터믹스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닥터티젠, 헬스원 마테 화이바워터, 레모나 비타C 워터믹스 등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김태열 부장은 "새롭게 선보인 워터엔 다이어트는 이미지로만 소구하는 기존 워터믹스들과 달리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차별화된 과학적 기능성으로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반∼30대 중반 직장인 여성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되며,향후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다이어트 제품 시장 선점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