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허비 행콕이 극찬한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이 오는 3일 올림푸스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올림푸스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기획한 살롱 프로젝트 ‘살롱 재즈’의 일환으로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고 실험적인 해외 아티스트 4인의 재즈피아노 솔로콘서트 ‘재즈 포트레이트’ 공연 중 하나다.
티그랑 하마시안은 2006년 세계적인 재즈 경연대회 몽크 컨피티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이후 지난 4년 동안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아르메니아 전통 음악과 재즈를 자신의 음악세계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번 공연은 이번에 새로이 발매된 피아노 솔로앨범 ‘A Fable’을 중심으로 그간 발표했던 3장의 정규작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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