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중국 세관 소식>上海海关, “千人计划”의 고급인재에게 신속통관 편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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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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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N / 이홍현 기자, 인천본부세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千人計劃(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고급 전문 인력들을 중국 국내로 유입하여 과학기술발전을 진흥하고자 하는 중국의 고급인력 지원정책)” 정책의 고급 인재들은 입출국시 상해해관의 임시개청, 전담 창구, 일대일 서비스, 등 신속통관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좀 더 많은 고급 인력들을 유입하기 위하여 정부의 각 부처들은 “千人計劃”의 인재들에게 특별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고급 첨단 인재들은 상해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상해해관의 특별통관서비스를 받게 되어 좋은 첫인상을 가지게 된다. 상해보강(上海寶鋼) 연구원에서 유입하는 “千人計劃”의 한 전문가는 일본에서 중국으로 이사하기 위한 가정 일상용품이 3~4개의 컨테이너 분량이었다.

만약 통관이 지체되면 전문가 및 그 가족들에게 많을 불편을 초래할 것이다. 상해해관은 상황을 파악한 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최단시간 내에 통관수속을 처리함으로써 전문가 및 그 가족들이 상해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과학기술연구원 상해지점 “千人計劃”의 한 전문가는 중국으로 귀국하여 일을 하고자 하였는데, 그는 평소 자신이 운전하던 자가용도 함께 가지고 오고 싶었다. 해외인재서비스센터의 서비스창구에서 상해해관은 전문가의 신분을 확인한 후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통관을 지원하였다.

자동차가 상해에 도착한 즉시, 전문가는 화물인수증을 발급받아 그 자동차로 상해거리를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千人計劃” 전문가들은 모두가 고급첨단인재들로, 귀국 후 과학기술발전 및 학문연구라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개인용품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연구용품의 통관 또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입국한 한 전문가는 과학연구용의 생물실험시약을 휴대반입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실험시약은 보관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상해해관은 업무매뉴얼에 따라 검사를 생략, 신속 통관하는 특별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 다른 한 전문가는 실험연구용으로 미국에서 시약을 수입하게 되었는데, 실수로 수신인을 본인의 이름으로 적지 못하였다.

규정에 따르면 “녹색통로”를 이용할 수 없게된 것이다. 이러한 시약은 보관기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그 효력을 잃게 된다. 상해해관 직원은 즉시 협조하여 신속통관을 제공하였다. 해외의 고급인력들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대우, 사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의 서비스 또한 매우 중요하다.

“千人計劃”의 정책에 따라 가장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하여 상해해관은 우수한 서비스, 신속한 심사, 신속통관, 보세운송차량 우선배치, 등 다양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해해관은 해외인재서비스센터에 전문연락관을 배치하여 “千人計劃”과 관련된 통관수속을 처리하고 있다.

“千人計劃”의 정책 실행 이후로 상해해관은 37명의 해외고급인재들에게 42차례에 걸쳐 자가용품 및 과학기술연구용품의 통관서비스를 제
공하였다.

출처: http://www.customs.gov.cn/publish/portal0/tab1/info313945.htm,上海海关助“千人计划”专家便利通关(2011.8.15)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 CCTN(CHINA CUSTOMS TRADE NEWS)은 중국관세무역연구회(회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가 지난 1월 24일 창간한 중국 관세무역 종합정보 소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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