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출범 이후 최대 월별 수출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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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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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은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1만1075대, 수출 1만625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총 2만7328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47.7% 신장된 8월 실적은 올해 최대 월별 판매 실적이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판매 수치에 대해 성공적인 신차 런칭과 SM3·SM5 등 기존 모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8월 16일 출시된 올 뉴 SM7은 불과 2주 만에 2665대가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수출은 역대 최대 월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출범 이래 최대 월별 수출실적 및 2011년 최대 월별 판매 달성의 여세를 몰아 남은 하반기에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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