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계주 신기록, 대구대회에서 2번째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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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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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셰계육상선수권대회[사진=대구대회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국 남자 계주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계주팀 박봉고(20) 임찬호(19) 이준(20) 성혁제(21)가 3분04초05를 기록해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기록으로 한국 계주대표팀은 지난 1998년 작성했던 3분04초44의 한국신기록을 0.39초 단축했다. 13년만에 이뤄낸 한국 산기록이다, 한국 대표팀은 기록달성에도 불구하고 8위로 집계되어 결선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신기록은 이번 대회들어 두 번째 한국신기록이다. 앞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10종 경기에서 김건우(31)가 7860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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