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번째로 IFA에 참여하는 웅진코웨이(대표이사 홍준기)는 456㎡규모 부스에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주서기·청소기 등 총 5개 종류의 약 40여 개 제품을 출품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정수기와 비데에 별도의 살균제 없이 세균을 99.9% 사멸하는 전기분해살균기술 등 친환경 신기술과 ‘초소형 정수기’, 공기청정기 ‘화로’, ‘미래형 스마트 정수기’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IFA에 참여하는 모뉴엘(대표이사 박홍석)은 나노 미용가습기와 로봇공기청정기 2종·핸들로봇청소기 3종·무선도킹스피커 등 총 7개 가전제품을 전략상품으로 출품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 제품군과 미용가습기 등 신제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동양매직(대표이사 염용운)은 처음으로 IFA를 찾았다. 식기세척기·스팀오븐·업소용 오븐·비데·쿡탑&빌트인 오븐·정수기·가스부품·OEM상품(10품목) 등 7개 제품군에 총 33개 제품을 선보였다.
동양매직은 중동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시장으로의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원액기업체 휴롬(대표이사 송해복)도 이번 박람회에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기회를 통해 유럽·미주지역 팔로어에게 자사 대표상품인 원액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인켈(대표이사 김상중)은 미국 수출브랜드 인켈셔우드의 최신형 AV제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디지털사이니지 전문업체 디지털존·마미로봇·한울로보틱스 등 로봇업체와 로케트전기·일렉파워전자·그린파워전자 등이 IFA 대열에 합류,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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