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우수 채권전문딜러로 미래에셋증권.우리투자증권.한화증권.신한금융투자 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채권전문딜러 가운데 유일하게 2009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년 연속 우수 딜러로 꼽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단순중개, 위탁매매업무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시장조성 통한 딜러업무를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해다.
채권전문딜러란 장외 채권시장에서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동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조성하는 전문딜러다. 지난 2000년 6월 관련제도가 도입됐다.
작년 말 기준 채권전문딜러는 은행 5곳, 증권사 12곳 등 모두 1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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