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이동욱 '우리 다시' 가슴절절 환상 듀엣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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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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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가슴 절절한 환상의 듀엣송을 공개한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오는 3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13회에서 이소라와 김민종의 노래 ‘우리 다시’를 열창한다. 연재의 버킷리스트 중에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듀엣곡 불러보기’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노래주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연기에 임했다.

프로 가수가 아닌 까닭에 김선아와 이동욱은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열창 연기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상황. 하지만 김선아, 이동욱은 촬영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뽐내며 환상의 호흡으로 듀엣송을 완성했다.

두 사람이 부른 이소라와 김민종의 ‘우리 다시’라는 곡은 극중 ‘연지커플(연재와 지욱)’의 관계를 말해주는 듯 한 리얼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욱은 연재를 향해 “이렇게 많은 사람 속에서 너를 찾아야했어. 내미는 손을 잡아줘”라고 노래를 시작했고 이어 연재 역시 “어렵게 가는 시간 속에서 너를 만나야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 줘”라고 응답했다.

실제 연재와 지욱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이야기하듯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라는 가사는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열창으로 더욱 도드라졌다.

특히 김선아와 이동욱의 ‘우리 다시’는 이소라와 김민종이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애절하면서도 가슴 벅찬 행복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좀 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김선아와 이동욱이 실제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거치는 노력까지 기울였다는 귀띔. 음원으로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가수로 변신하는 김선아와 이동욱의 새로운 모습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작사 측은 “가수는 아니지만 김선아와 이동욱은 프로연기자들답게 감정이 잘 녹아드는 듀엣 장면을 연출했다”며 “애틋하면서도 가슴 저린 듀엣 장면은 ‘여인의 향기’ 속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여인의 향기’ 12회 분에서는 연재(김선아)의 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욱(이동욱)이 연재 대신 교통사고를 내며 의식을 잃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진심어린 감정을 담아낸 열창 연기가 또 한 번 안방극장에 폭풍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여인의 향기’는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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