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LPGA투어가 7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최나연은 랭킹 포인트 9.18을 기록, 신지애를 0.18점차로 따돌리고 4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최나연이 세계랭킹에서 신지애보다 앞선 것은 신지애가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4위는 또 최나연의 역대 최고랭킹 타이이고, 현재 한국선수로는 가장 높은 랭킹이다. 최나연은 지난해 말 랭킹 4위에 오른 바 있다.
최나연은 9일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 반면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신지애는 허리 통증으로 입원해 9월 대회 출전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의 현재 랭킹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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