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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명절 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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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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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본사를 비롯,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5.6% 늘어난 141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2,667편이 운항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성수기에 대비하여 김포ㆍ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번 추석 교통대책기간 동안에도 최상의 공항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는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공항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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