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서울 G20 정상회의 백서 공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11월 11~12일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과정과 개최결과를 담은 백서 2권을 일반에 공개한다.

7일 외교통상부는 e-book 형식의 백서를 외교부 홈페이지 www.mofat.go.kr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에서 서울까지'제목의 제1권에서는 G20 정상회의 출범배경과 서울 정상회의 이전 네 차례 회의의 결과와 한국의 기여도, 서울 회의 유치과정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제2권에서는 ‘준비와 성과’ 라는 제목 아래 거시경제공조, 금융규제개혁, 국제금융기구개혁, 무역 등 기존의제 뿐 아니라 개발, 금융안전망 등 한국이 주도한 신규의제에서 G20 국가간 합의도출 과정 및 성과를 다루고 있다.

또 행사와 의전, 홍보 등 서울 정상회의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외교부는 이번 백서가 세계경제 거버넌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향후 한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