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 대상은 지난 1988~1989년 정부가 한국전력과 포스코 주식을 일반 국민에게 발행한 국민주다.
이들 국민주는 그동안 고객의 주소 이전이나 연락처 변경 등의 사유로 주권실물이 교부되지 못해 은행에서 보관해 왔으며 지난 8월 말 시가 기준 총 8900여만원에 이른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휴면 국민주 보유 고객에게 일제히 안내문을 보냈으며 누리집(www.kjbank.com)을 통해서 국민주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면 국민주 찾기' 조회 코너를 신설했다.
국민주를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갖고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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