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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국 원화 외환보유액 통화로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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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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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카자흐스탄이 한국 원화를 외환보유액 통화로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리고리 마르첸코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외환보유고 다변화 차원에서 한국 원화와 러시아 루블화, 브라질 레알화를 외환보유액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르첸코 총재는 중국 위안화의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IMF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포함한다면 자국 외환보유액 통화로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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